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1년 1월 취업자는 25,81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82천명(-3.7%)감소,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취업률은 특정한 연령층의 하락이 아닌 20대, 30대, 40대, 50대
모든 연령계층에서 전년동월대비 2.4%p 하락했으며, 실업률 또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는데 이 중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전년동월대비 1.7%p 하락하였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77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3천명이
증가하였다.
정동명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운수 및 창고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했다.”
또한 “1월 취업자는 2020년 12월 8일 상향된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되면서 대면서비스업 업종 중심의 취업자 감소가 지속, 코로나19의 확산과 저희들 조사대상주간의 폭설 등 날씨 영향 등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되면서 관련 업종들에서도 취업자가 감소하여 전월보다 감소폭이 좀 확대되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통계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