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넘게 급락했지만 게임스탑은 예외였다.
게임스탑에는 스탑이 없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3.87포인트(2.05%)
급락한 30,303.1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오프라인 게임업체 게임스탑이 27일(현지시간)기준 134.84% 급등한
상태로 마감했다. 바로 전날이 26일에도 92.71%로 급등하였기 떄문에 급등 배경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일주일전 39달러였던 이 종목은 현재 8배 이상 상승하여 347.51달러로 마감하였다.
해당 주가의 급등원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이라는 사이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게임스탑을 대량매수하면서 주가가 급등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게임스탑을 공매도했던 기관들과 헤지펀드는 엄청난 손실을 감당 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탑의 질주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게임스탑발 증시 폭락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우려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해외투자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