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 맑음속초16.2℃
  • 맑음26.5℃
  • 맑음철원25.2℃
  • 맑음동두천25.9℃
  • 맑음파주25.2℃
  • 맑음대관령20.5℃
  • 맑음춘천26.4℃
  • 맑음백령도19.4℃
  • 맑음북강릉20.5℃
  • 맑음강릉21.3℃
  • 맑음동해15.8℃
  • 맑음서울23.8℃
  • 맑음인천19.6℃
  • 맑음원주22.7℃
  • 구름많음울릉도13.0℃
  • 맑음수원20.2℃
  • 맑음영월23.3℃
  • 맑음충주22.6℃
  • 맑음서산20.1℃
  • 맑음울진16.5℃
  • 맑음청주22.7℃
  • 맑음대전22.4℃
  • 맑음추풍령21.2℃
  • 맑음안동23.0℃
  • 맑음상주23.0℃
  • 맑음포항19.8℃
  • 맑음군산16.0℃
  • 맑음대구23.7℃
  • 맑음전주19.5℃
  • 맑음울산22.5℃
  • 맑음창원23.7℃
  • 맑음광주20.7℃
  • 맑음부산19.7℃
  • 맑음통영22.2℃
  • 맑음목포18.2℃
  • 맑음여수23.0℃
  • 맑음흑산도18.6℃
  • 맑음완도20.3℃
  • 맑음고창19.1℃
  • 맑음순천20.9℃
  • 맑음홍성(예)19.4℃
  • 맑음22.0℃
  • 맑음제주18.3℃
  • 맑음고산17.0℃
  • 맑음성산19.8℃
  • 맑음서귀포21.7℃
  • 맑음진주22.7℃
  • 맑음강화20.6℃
  • 맑음양평23.7℃
  • 맑음이천22.1℃
  • 맑음인제24.8℃
  • 맑음홍천24.6℃
  • 맑음태백19.3℃
  • 맑음정선군24.1℃
  • 맑음제천21.7℃
  • 맑음보은21.4℃
  • 맑음천안21.1℃
  • 맑음보령17.7℃
  • 맑음부여20.7℃
  • 맑음금산20.6℃
  • 맑음21.7℃
  • 맑음부안17.2℃
  • 맑음임실18.9℃
  • 맑음정읍19.5℃
  • 맑음남원20.9℃
  • 맑음장수17.8℃
  • 맑음고창군19.0℃
  • 맑음영광군17.9℃
  • 맑음김해시23.6℃
  • 맑음순창군20.3℃
  • 맑음북창원24.2℃
  • 맑음양산시24.1℃
  • 맑음보성군22.1℃
  • 맑음강진군20.9℃
  • 맑음장흥21.1℃
  • 맑음해남20.3℃
  • 맑음고흥22.7℃
  • 맑음의령군23.7℃
  • 맑음함양군21.8℃
  • 맑음광양시22.5℃
  • 맑음진도군18.0℃
  • 맑음봉화22.6℃
  • 맑음영주21.9℃
  • 맑음문경22.0℃
  • 맑음청송군22.9℃
  • 맑음영덕16.8℃
  • 맑음의성23.3℃
  • 맑음구미24.1℃
  • 맑음영천23.0℃
  • 맑음경주시23.2℃
  • 맑음거창22.3℃
  • 맑음합천23.9℃
  • 맑음밀양24.0℃
  • 맑음산청22.2℃
  • 맑음거제22.6℃
  • 맑음남해22.7℃
  • 맑음24.1℃
기상청 제공

자유게시판

생김새 덕분에 수십년간 억울하게 욕먹은 공룡 JPG

  • 작성자 : 하지영
  • 작성일 : 21-08-29 03:28
  • 조회수 : 629



오비랍토르(Oviraptor)는 수각류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잡식 공룡이다.

이 녀석은 1920년대 몽고의 고비사막 프로토케라톱스의 알과 함께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이름의 뜻은 '각룡류를 사랑하는 알 도둑'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불명예스러운 학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필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은 프로토케라톱스로 추정되는 둥지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학자들은 이 부리가 알을 먹기 위한 용도로 추정했으며 아마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을 훔쳐먹기 위하여 온 것으로 추정했다.


거기에 당시 오비랍토르의 표본의 두개골은 매우 손상이 심했는데 당연히 알을 지키러 온 어미 프로토케라톱스에게 킹룡 펀치를 맞아 죽임을 당한 것으로 학자들은 결론을 내버렸다.










그렇게 수십년간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을 사냥할 능력도 없이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치다가 맞아 죽는 비열한 도둑놈 새끼로 이미지가 고정되었고, 공룡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야비한 표정으로 알을 훔치면서 시청자에게 쌍욕을 먹는 역할이 고정되게 된다.


아예 알을 훔쳐먹는 우표까지 나오고...



유희왕 시리즈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알도 아니라 영혼이나 훔쳐먹는 더욱 혐오스러운 괴물이 되버린 것은 덤.


하지만 90년대 더욱 많은 화석이 발굴되고 유전자 조사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반전이 하나 일어나는데 오비랍토르 주변에서 발견된 알은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 아니라 오비랍토르 본인의 알이라는 사실이였다!



거기에 알을 품다가 죽은 다른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오늘날의 조류의 알 품는 자세와 매우 비슷하였는데 이러한 점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의 알을 훔치는 공룡이 아니라 알을 품어 부화시키는 공룡이였지만, 그 생김새로 인한 오해 덕분에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 공룡으로 수십년간 욕이나 먹는 신세가 된 것이였다.


자상한 엄마와 아빠에서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다고 오해를 받았던 오비랍토르.

공룡 역사에서도 이 친구만큼 평가가 과거와 현재 극을 달리는 경우는 드물기에 지금도 잘못된 학설의 좋은 예시로 남아있다고...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