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속초18.1℃
  • 흐림20.9℃
  • 흐림철원19.0℃
  • 흐림동두천17.8℃
  • 흐림파주16.3℃
  • 흐림대관령16.5℃
  • 흐림춘천20.9℃
  • 비백령도13.0℃
  • 흐림북강릉22.5℃
  • 흐림강릉24.1℃
  • 흐림동해17.9℃
  • 흐림서울17.9℃
  • 흐림인천15.0℃
  • 흐림원주20.4℃
  • 흐림울릉도17.0℃
  • 흐림수원17.6℃
  • 구름많음영월20.3℃
  • 흐림충주21.4℃
  • 흐림서산16.0℃
  • 흐림울진23.2℃
  • 흐림청주20.7℃
  • 흐림대전20.0℃
  • 흐림추풍령20.3℃
  • 구름많음안동22.1℃
  • 흐림상주21.7℃
  • 구름많음포항24.9℃
  • 흐림군산17.0℃
  • 흐림대구23.9℃
  • 흐림전주18.4℃
  • 흐림울산18.8℃
  • 흐림창원18.5℃
  • 흐림광주19.1℃
  • 흐림부산17.2℃
  • 흐림통영16.6℃
  • 흐림목포17.3℃
  • 흐림여수17.7℃
  • 흐림흑산도13.2℃
  • 흐림완도17.7℃
  • 흐림고창18.0℃
  • 흐림순천17.4℃
  • 흐림홍성(예)16.7℃
  • 흐림19.7℃
  • 흐림제주17.4℃
  • 흐림고산16.3℃
  • 흐림성산17.4℃
  • 흐림서귀포17.8℃
  • 흐림진주19.0℃
  • 흐림강화14.1℃
  • 흐림양평20.3℃
  • 흐림이천20.0℃
  • 흐림인제20.3℃
  • 흐림홍천19.8℃
  • 흐림태백18.3℃
  • 흐림정선군20.1℃
  • 흐림제천19.4℃
  • 흐림보은19.9℃
  • 흐림천안19.3℃
  • 흐림보령16.3℃
  • 흐림부여17.7℃
  • 흐림금산19.9℃
  • 흐림18.7℃
  • 흐림부안17.7℃
  • 흐림임실18.8℃
  • 흐림정읍18.5℃
  • 흐림남원19.7℃
  • 흐림장수18.0℃
  • 흐림고창군17.7℃
  • 흐림영광군17.2℃
  • 흐림김해시17.9℃
  • 흐림순창군18.7℃
  • 흐림북창원20.4℃
  • 흐림양산시19.8℃
  • 흐림보성군17.8℃
  • 흐림강진군17.8℃
  • 흐림장흥18.5℃
  • 흐림해남17.1℃
  • 흐림고흥18.4℃
  • 흐림의령군20.9℃
  • 흐림함양군20.7℃
  • 흐림광양시19.2℃
  • 흐림진도군16.6℃
  • 흐림봉화19.4℃
  • 흐림영주20.7℃
  • 흐림문경21.5℃
  • 구름많음청송군21.0℃
  • 구름많음영덕21.1℃
  • 흐림의성22.7℃
  • 흐림구미23.1℃
  • 흐림영천23.6℃
  • 구름많음경주시22.9℃
  • 흐림거창20.5℃
  • 흐림합천22.0℃
  • 흐림밀양22.4℃
  • 흐림산청20.5℃
  • 흐림거제18.8℃
  • 흐림남해18.9℃
  • 흐림18.3℃
기상청 제공

자유게시판

생김새 덕분에 수십년간 억울하게 욕먹은 공룡 JPG

  • 작성자 : 명기
  • 작성일 : 21-08-29 04:30
  • 조회수 : 622



오비랍토르(Oviraptor)는 수각류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잡식 공룡이다.

이 녀석은 1920년대 몽고의 고비사막 프로토케라톱스의 알과 함께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이름의 뜻은 '각룡류를 사랑하는 알 도둑'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불명예스러운 학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필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은 프로토케라톱스로 추정되는 둥지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학자들은 이 부리가 알을 먹기 위한 용도로 추정했으며 아마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을 훔쳐먹기 위하여 온 것으로 추정했다.


거기에 당시 오비랍토르의 표본의 두개골은 매우 손상이 심했는데 당연히 알을 지키러 온 어미 프로토케라톱스에게 킹룡 펀치를 맞아 죽임을 당한 것으로 학자들은 결론을 내버렸다.










그렇게 수십년간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을 사냥할 능력도 없이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치다가 맞아 죽는 비열한 도둑놈 새끼로 이미지가 고정되었고, 공룡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야비한 표정으로 알을 훔치면서 시청자에게 쌍욕을 먹는 역할이 고정되게 된다.


아예 알을 훔쳐먹는 우표까지 나오고...



유희왕 시리즈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알도 아니라 영혼이나 훔쳐먹는 더욱 혐오스러운 괴물이 되버린 것은 덤.


하지만 90년대 더욱 많은 화석이 발굴되고 유전자 조사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반전이 하나 일어나는데 오비랍토르 주변에서 발견된 알은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 아니라 오비랍토르 본인의 알이라는 사실이였다!



거기에 알을 품다가 죽은 다른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오늘날의 조류의 알 품는 자세와 매우 비슷하였는데 이러한 점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의 알을 훔치는 공룡이 아니라 알을 품어 부화시키는 공룡이였지만, 그 생김새로 인한 오해 덕분에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 공룡으로 수십년간 욕이나 먹는 신세가 된 것이였다.


자상한 엄마와 아빠에서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다고 오해를 받았던 오비랍토르.

공룡 역사에서도 이 친구만큼 평가가 과거와 현재 극을 달리는 경우는 드물기에 지금도 잘못된 학설의 좋은 예시로 남아있다고...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