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 맑음속초18.7℃
  • 맑음19.8℃
  • 맑음철원18.4℃
  • 맑음동두천17.2℃
  • 맑음파주15.3℃
  • 맑음대관령14.3℃
  • 맑음춘천20.1℃
  • 연무백령도14.3℃
  • 맑음북강릉19.1℃
  • 맑음강릉21.7℃
  • 맑음동해14.0℃
  • 맑음서울16.5℃
  • 맑음인천14.3℃
  • 맑음원주16.3℃
  • 맑음울릉도12.9℃
  • 맑음수원13.6℃
  • 맑음영월16.8℃
  • 맑음충주16.8℃
  • 맑음서산12.7℃
  • 맑음울진12.6℃
  • 맑음청주17.1℃
  • 맑음대전15.5℃
  • 맑음추풍령15.6℃
  • 맑음안동17.7℃
  • 맑음상주18.1℃
  • 맑음포항13.9℃
  • 맑음군산12.4℃
  • 맑음대구19.8℃
  • 맑음전주14.1℃
  • 맑음울산18.4℃
  • 구름많음창원18.6℃
  • 구름많음광주16.4℃
  • 맑음부산18.8℃
  • 맑음통영18.6℃
  • 구름많음목포14.3℃
  • 구름많음여수18.6℃
  • 구름많음흑산도15.2℃
  • 구름많음완도16.0℃
  • 구름많음고창12.0℃
  • 구름많음순천15.1℃
  • 박무홍성(예)13.3℃
  • 맑음15.5℃
  • 구름많음제주15.9℃
  • 맑음고산13.7℃
  • 구름많음성산17.4℃
  • 맑음서귀포17.3℃
  • 구름많음진주16.3℃
  • 맑음강화13.5℃
  • 맑음양평17.3℃
  • 맑음이천15.2℃
  • 맑음인제19.8℃
  • 맑음홍천18.7℃
  • 맑음태백15.5℃
  • 맑음정선군18.3℃
  • 맑음제천16.0℃
  • 맑음보은16.2℃
  • 맑음천안16.0℃
  • 맑음보령11.2℃
  • 맑음부여13.5℃
  • 맑음금산15.0℃
  • 맑음14.5℃
  • 구름많음부안13.1℃
  • 맑음임실11.1℃
  • 구름많음정읍12.6℃
  • 맑음남원12.3℃
  • 맑음장수10.5℃
  • 구름많음고창군12.1℃
  • 구름많음영광군13.3℃
  • 맑음김해시19.6℃
  • 맑음순창군13.8℃
  • 맑음북창원19.4℃
  • 맑음양산시17.3℃
  • 구름많음보성군15.1℃
  • 구름많음강진군14.8℃
  • 구름많음장흥14.9℃
  • 흐림해남13.4℃
  • 구름많음고흥16.2℃
  • 구름많음의령군17.7℃
  • 맑음함양군16.0℃
  • 구름많음광양시17.0℃
  • 흐림진도군12.5℃
  • 맑음봉화16.1℃
  • 맑음영주17.6℃
  • 맑음문경17.7℃
  • 맑음청송군17.6℃
  • 맑음영덕16.9℃
  • 맑음의성15.7℃
  • 맑음구미18.6℃
  • 맑음영천18.0℃
  • 맑음경주시16.5℃
  • 구름많음거창15.0℃
  • 맑음합천16.9℃
  • 맑음밀양17.2℃
  • 구름많음산청17.0℃
  • 맑음거제18.8℃
  • 구름많음남해17.6℃
  • 맑음15.3℃
기상청 제공

자유게시판

생김새 덕분에 수십년간 억울하게 욕먹은 공룡 JPG

  • 작성자 : 하지영
  • 작성일 : 21-08-29 03:28
  • 조회수 : 631



오비랍토르(Oviraptor)는 수각류 오비랍토르과에 속하는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잡식 공룡이다.

이 녀석은 1920년대 몽고의 고비사막 프로토케라톱스의 알과 함께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 이름의 뜻은 '각룡류를 사랑하는 알 도둑'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불명예스러운 학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필 오비랍토르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곳은 프로토케라톱스로 추정되는 둥지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학자들은 이 부리가 알을 먹기 위한 용도로 추정했으며 아마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을 훔쳐먹기 위하여 온 것으로 추정했다.


거기에 당시 오비랍토르의 표본의 두개골은 매우 손상이 심했는데 당연히 알을 지키러 온 어미 프로토케라톱스에게 킹룡 펀치를 맞아 죽임을 당한 것으로 학자들은 결론을 내버렸다.










그렇게 수십년간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을 사냥할 능력도 없이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치다가 맞아 죽는 비열한 도둑놈 새끼로 이미지가 고정되었고, 공룡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야비한 표정으로 알을 훔치면서 시청자에게 쌍욕을 먹는 역할이 고정되게 된다.


아예 알을 훔쳐먹는 우표까지 나오고...



유희왕 시리즈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알도 아니라 영혼이나 훔쳐먹는 더욱 혐오스러운 괴물이 되버린 것은 덤.


하지만 90년대 더욱 많은 화석이 발굴되고 유전자 조사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반전이 하나 일어나는데 오비랍토르 주변에서 발견된 알은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 아니라 오비랍토르 본인의 알이라는 사실이였다!



거기에 알을 품다가 죽은 다른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오늘날의 조류의 알 품는 자세와 매우 비슷하였는데 이러한 점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오비랍토르는 다른 공룡의 알을 훔치는 공룡이 아니라 알을 품어 부화시키는 공룡이였지만, 그 생김새로 인한 오해 덕분에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 공룡으로 수십년간 욕이나 먹는 신세가 된 것이였다.


자상한 엄마와 아빠에서 다른 공룡의 알이나 훔쳐 먹는다고 오해를 받았던 오비랍토르.

공룡 역사에서도 이 친구만큼 평가가 과거와 현재 극을 달리는 경우는 드물기에 지금도 잘못된 학설의 좋은 예시로 남아있다고...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0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