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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코메디

  • 작성자 : 하지영
  • 작성일 : 21-10-21 00:26
  • 조회수 : 123


지난 5월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배우 김선호와 서예지가 팬들의 투표로 주어지는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선호는 130만 표를, 서예지는 78만 표를 받으며 남녀부문 각 1위에 올라 상을 받았다. 서예지는 수상 당시, 김선호는 5개월 지나 각각 사생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서예지는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각종 폭로가 터져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서예지 소속사 측은 의혹을 모두 부인했지만 논란이 이어졌고, 서예지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홀로 상을 받은 김선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로서 저를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게 큰 힘이 된다. 제가 걷는 길을 응원해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다. 팬분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난 17일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한 'K배우'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글쓴이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다. 글쓴이는 주변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하고 동료들에 대한 뒷담화를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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